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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쉬운 것은 컴퓨터에게 어렵고 반대로 인간에게 어려운 것은 컴퓨터에게 쉽다는 역설을 말한다. 미국의 로봇 공학자인 한스 모라벡(Hans Moravec)이 1970년대에 ‘어려운 일은 쉽고, 쉬운 일은 어렵다.(Hard problems are easy and easy problems are hard.)’는 표현으로 컴퓨터와 인간의 능력 차이를 역설적으로 표현하였다.
인간은 걷기, 느끼기, 듣기, 보기, 의사소통 등의 일상적인 행위는 매우 쉽게 할 수 있는 반면 복잡한 수식 계산 등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여야 한다. 반면 컴퓨터는 인간이 하는 일상적인 행위를 수행하기 매우 어렵지만 수학적 계산, 논리 분석 등은 순식간에 해낼 수 있다.
달리 말하면 어른 수준으로 체스나 바둑 등을 두는 컴퓨터를 개발하는 것은 보다 쉽지만, 한 살짜리 수준의 운동 능력이나 지각을 갖춘 기계를 만드는 일은 극히 어렵다는 것이다. 모라벡은 이러한 차이의 원인을 진화에서 찾았다. 그는 감각 · 운동 능력은 수백만 년 동안 진화를 통해 인류와 동물에게 탑재된 것으로 본다.
[네이버 지식백과] 모라벡의 역설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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