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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RY'S Acquaintance/2) 부동산

10년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1년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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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공식은 국부론》에 나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개인이 부를 키우는 공식은 국가가 부를 이루는 공식과 다르지 않다. 개인에게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 부동산이라는 영역은 그중 작은 교환에 지나지 않는다.

 

 

1. 교환


세상은 교환에 의해 움직인다. 수확한 벼는 시장에 내다 팔아 화폐로 바꾼 다음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데 쓰인다. 다음 해에 뿌릴 씨앗과 비료를 확보하고도 돈이 남는다. 남은 돈이 바로 이익이다.

공장에서 옷을 만들어 세상에 제공하면 화폐로 교환된다. 화폐는 다시 물건을 제작하는 데 쓰이고 여윳돈이 남는다. 그 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칠수록 이윤이 커진다. 교환을 더 많이, 더 자주, 더 많은 사람에게 할수록 이윤의 크기가 커진다. 이를 공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 부의 공식 : 화폐 → 대체재 → 화폐 + 이익(교환)

 

2.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세 가지 원칙

 

• 가격을 보지 말고 지역을 보라

주택이라는 나무만 보면 오를지 내릴지 알 수 없다. 나무만 쳐다보고 있으면 이 나무가 무럭무럭 자랄지 자라다 말지 결코 알 수 없다. 나무보다 숲을 먼저 봐야 한다. 좋은 숲에 있는 나무들은 대부분 잘 자란다. 콘크리트로 지어진 아파트 건물이 가격을 주도하는 게 아니다. 지역이시세를 주도한다. 그 지역 전체가 상승하기 때문에 아파트가 오르는 것이다.

네이버 본사 앞에 SK 본사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네이버 주식이 오르면 마주 보고 있는 SK 주식이 오른다는 보장이 있는가? 없다. 하지만 부동산은 있다. 부동산이 주식과 가장 다른 점이 바로 '지역성' 이다! 지역성이란 이런 것이다. 강동구 암사동에 A 아파트가 있고 길 건너편에 비

• 토지의 희소성을 보라

새 아파트는 고평가됐다고 이야기한다. 새 아파트는 확실히 오래된 아파트보다는 비싸다. 건축비가 그렇게까지 오른 것도 아닐 텐데 왜 평당 4,000만 원에 분양하는 아파트가 있는 걸까? 아파트는 토지비용이 절반이고 건축비와 부대비용이 절반을 차지한다. 건축비는 자재비와 인건비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과거에 지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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