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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RY'S Acquaintance/★Lunar Construction

다이세이건설/달기지 건설 시야, 무인건기 자율주행 기술 확립 연구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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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달 표면 건설에서의 기술 활용 이미지(다이세이건설 제공)


다이세이건설과 파나소닉 어드밴스트 테크놀로지는 달 표면기지 건설을 염두에 둔 무인 건설기계 자율주행을 실현하는 연구개발에 나선다. 건설기계의 주변 환경을 나타내는 3D 지도 작성과 자기 위치 추정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SLAM 기술」을 사용한 다이세이건설의 위치 정보 취득 기술을 고도화한다. 달 표면을 본뜬 가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이나 실증 실험을 실시한다. 위치정보를 정확하게 취득해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확립을 목표로 한다.

 

다이세이건설이 연구하는 기술은 '달 환경에 적응하는 SLAM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우주 무인건설 혁신기술 개발 추진 프로젝트'에 제안해 채택됐다.

 

위성이용측위시스템(GPS) 등 위치정보가 닿지 않는 달 표면에서 무인작업을 하려면 건설기계 위치정보의 정확성이 중요

해진다. 다이세이건설이 개발한 SLAM 자율주행 기술 'T-i Draw Map'은 건설기계에 탑재한 센싱장치 계측정보를 통해 주변환경을 파악하기 위한 '환경지도 작성'과 '자기위치 추정'을 동시에 실시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설기계 위치정보를 취득해 사전 설정한 루트를 자율주행할 수 있다.

 

연구에서는 복잡성이 부족한 지역에서의 SLAM 자율주행을 보완하기 위해 환경정보를 활용하는 'LiDAR-SLAM 기술'과 인공적인 특징점을 기준으로 자기위치 추정과 환경지도 작성을 하는 '랜드마크 SLAM 기술'을 통합한다. 달 표면의 특수 환경에 적응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로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연구 기간은 2025년도까지이다. 가상 환경에 달 지형을 구축한 뒤 다양한 변형의 마커를 배치해 건설기계를 주행시켜 센싱 성능과 자기 위치 추정 성능을 검증한다.

 

 

[래리킴 의견]

일본의 대기업에서는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위한 R&D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나 나 또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Lunar Construction(달에서의 건설사업)을 위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처음으로 이러한 과제를 받아들인 것은 약 08년 09년 때에 학부 수업을 들으면서였다. 심창수 교수님의 콘크리트를 달에서 작업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제반조건을 검토해야 하는지에 대한 수업이었고, 수강생은 약 10명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본 기사에서의 다이세이와 파다소닉의 기술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구분 기존기술 기술개발 비고
주체 일반적기술 다이세이건설+파다소닉  
내용 지도정보 (기존정보)
+ GPS(위치정보)
→ 자율주행
지도정보 작성(신규정보)
+ 위치추정 (위치정보 추정)
→ 자율주행
 
특징 기존에 도로, 도로가 아닌 곳을 구분하기 때문에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 : GPS가 없는 곳(달, 혹은 정보수신이 어려운 독립적인 곳)에서 자체적으로 주변 환경을 파악하여 ①환경지도 작성 ② 자기위치 추정
이로써, 자율주행 가능
 

 

요약하면, 기존정보가 없는 곳에서 자체적으로 지도를 만들고, 그에 따라 자율주행을 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환경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라이다기술을 통해 지도 DB를 구축하고 그에 따른 자율주행의 고도화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여러 기사와 논문을 읽어보았지만 구체적인 기술에 대해서 소개하는 글은 없다. (아마도 보안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지만) 꾸준한 관심을 갖고 추적하며 관련 기사를 학습하며 트레킹 하는 수준으로 유지하겠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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