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견적 담당자가 입찰공고 시스템을 보았을 때 중요하게 확인해야할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발주된 고속도로 제32호선 아산-청주선 인주-염티간 건설공사와 관련하여 입찰 공고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입찰공고시스템은 발주처별 상이하나 입찰 시 중요한 내용만 살펴본다면 업무에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입찰 개요에는 공고된 날짜와 정식 공고명칭이 나옵니다 실무를 하면서는 대부분 짧은 공사명을 쓰곤 하는데, 모든 공문서에는 공고명, 공사명에 해당되는 내용을 장확히 기재해주어야 합니다
첨부 문서에는 입찰공고문, 적정임금제를 위한 특례사항, 적정임금제 시범사업 계약추가특수조건 세가지가 붙어 있네요. 본 포스팅에서는 자세히 다루진 않고 별도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번 포스팅에서는 저런 것도 있구나 라는 정도의 개념을 잡는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그 밑으로는 발주 내역이 있고,여기서 주요하게 봐야할 내용은 일반경쟁-종합심사-내역입찰이라는 내용입니다. 일반 경쟁에사 종합심사제도를 통해 계약이 되는 것이고, 내역입찰을 통해 공사비를 산정하여 입찰하는 것입니다.
발주방식에 따라서 다양한 입찰 조건들이 상이하므로, 입찰 안내서를 꼼꼼히 읽어보고 공고문을 세부적으로 비교해보는 것이 실무를 하는데 있어서 실력을 키우는 주요한 요소입니다.
두번째 사진에서 살펴볼 내용은 설계금액을 확인해봅니다. 총 설계금액은 1613억원으로 산출되었네요. 개략적인 설계금액을 확인하고 다른으로 넘어가봅니다
세번째 사진을 보니 복수예비가격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총 15개의 무작위로 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엑셀로 산출해서 비교해보아도 무엇인가 등차 수열로 산출된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사진을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설계금액과 복수예비가격이 표시된 부분을 보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입찰이 되고나면 복수예비가격에서 예정가격을 산출되고 그에 따라서 종합심사제도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루어 지며, 그에 따라서 적격한 업체에게 관련 통지가 가도록 합니다. 간혹 입찰과정에서의 오류나 부정한 부분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우선업체에서 변경되기도 하나, 그런 경우는 실무에 있어서는 거의 없습니다.
모쪼록 이 포스팅이 관련업무를 처음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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