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비트코인은 강했다 / 오태민 저 / 케이디북스

http://www.yes24.com/Product/Goods/50153259

비트코인은 강했다

#2017년 8월 1일부로 비트코인 캐시가 하드포킹으로 생겨났다. 뉴욕합의에 따라 8월 1일에 세그윗으로 소프트포킹을 하고 11월 경에 2MB로 하드포킹하는 것이 예정되어 있었다.

(코어개발자 그룹)
-11월 2MB 하드포킹에 대한 의구심을 언론에 흘림
-세그윗(segwit) 업그레이드로 충분하기 때문에 거래용량을 늘려서 부담을 줄 필요가 없음
-코어개발자가 최초의 약속을 어긴다는 점으로 결별을 위협
-비트코인이 내분으로 인해 무너질 것이라는 예상으로 7월 1/3까지 가격이 떨어짐

(채굴 그룹)
-채굴그룹이 비트코인 캐시로의 하드포킹 선언
-자기 몸만 가지고 집을 나갈테니 말리지나 말라는 취지
-8월 1일 지나고 비트코인 캐시 생김
-미디어의 예상을 깨고 살아 남음

#비잔틴 장군들의 문제
- 성을 점령하려고 성 주변에 모임 (장군들을 독자적인 성격이 강한 컴퓨터나 프로세스를 상징)
- 공격시간을 정하고 공격을 한다면 성을 쉽게 점령할 수 있음
- 하지만, 개별적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움
- 각 부대는 전령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데, 문제는 가짜 정보가 섞여 있다는 것
- 장군 중에 한 명 이상은 공격을 무산시키기 위해 같은 편으로 위장
- 거짓된 정보를 보낼 경우에 성을 함락하는 목표를 공유한 충성스런 장군들이 가짜 정보와 진짜 정보를 모두 받음
- 이 경우 장군들은 정확한 정보와 가짜 정보를 분간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
- 장군 중에 명령권을 갖고 있는 사령관이 스파이거나 1/3이상 장군들이 스파이라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움


#사토시 나카모토가 해결하기 위한 전제 2가지
1) 비용이 들어가는 복잡한 수학문제라는 해시함수
- 해수함수가 복잡하기 때문에 블록체인 경쟁에 참여한 컴퓨터들은 CPU와 전기를 소모
-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설계자는 네트워크 참가자들이 어려운 함수를 풀도록 만듬
2) 다수의 선의
- 시스템에 참여하는 다수는 시스템의 붕괴를 원하지 않으며 자신의 이익을 합리적으로 추구
- 공동작업을 붕괴시키고자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절반에는 미치지 못함
- 과반의 장군은 정확한 공격날짜를 정해서 성을 함락시키는데 관심이 있음

#How to bitcoin

(종이지갑을 만든 후 거래소에서 구매한 비트코인을 종이지갑으로 보내고 확인하는 절차)

1) 종이지갑을 만들어라
- 네트워크와 연결되지 않은 컴퓨터와 USB를 활용해도 좋지만, 종이지갑 활용 (paper)
- 개인키를 인쇄해놓고(종이) 컴퓨터나 온라인에는 개인키의 흔적을 지움
- 비트코인 1만개 이상은 은행 금고를 활용해서 보관하지만 일반인은 집에 보관하면 됨
- https://www.bitadress.org에 접속하여 개인키/QR코드 생성
- 개인키는 통장의 비밀번호와 같은 것이므로 보안을 지켜야 함
- 프린트 한 후에 잘 접어서 보관하면 끝

2) 비트코인 구입
- 거래소를 통해 구입하는 방법
　＊ 거래소와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은행 통장이 있어야 함
　＊ 즉, 한국인이 달러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이용하긴 어려움
　＊ 최근에는 원화와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거래소가 계속 늘어나고 있음 (코빗, 빗썸 등)
- 비트코인을 받는 방법
- 채굴하는 방법

3) 거래소를 통해 구입하는 비트코인 순서 (코빗)
- 회원가입/로그인
- 코빗계좌로 송금 (입금할 계좌번호와 예금주를 확인하여 송금)
- 매수신청: 온라인 주식 구매 방식과 유사함 (수수료 0.2%)
- 지갑확인
- 비트코인 출금: 개인키를 통해 확인

3) 비트코인을 종이지갑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