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큐 건설 / 통합 BIM 모델을 착공 전 현장에도입 / 설비 정보 추가로 정보량 확충 [2021년 5월 14일 3면]
[기사내용]
구조 BIM에 기계설비 정보도 더해져 완성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토큐 건설(東急建設)은 13일, 외장, 설비의 설계 정보를 더한 통합 BIM 모델을 착공전 현장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현장에서 활용하는 BIM의 정보량을 인전보다 충실화한다. BIM 모델을 프로젝트의 초기단계부터 도입함으로써 타분야 간의 의사결정 신속화, 생산성 향상 등을 도모한다. BIM를 활용한 건축 생산 시스템 개혁에 의해 2030년도까지 건축공사의 생산성 30%향상을 목표로 한다.
통합 BIM 모델 도입 대상은 5억엔(한화 약 50억원) 이상 신축 현장이다. 토큐 건설의 진행중 현장 중 약 80%에 해당한다.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규모에 관계없이 도입하기도 한다. 담당자들은 "2D로는 알 수 없었던 설계 오류가 일목요연해져 완성된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된다"(건축사업본부 기술총괄부)며 도입에 따른 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설비 등의 정보가 더해지는 것으로 마감재, 배관, 덕트의 문제점을 조기에 체크할 수 있게 되어, 품질의 확보나 저비용화 등으로 연결된다. 또, 도시의 공사는 지중 매설 배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케이스도 있으므로, BIM을 활용해 착공전의 단계에서 검토할 수 있게 된다.
도큐 건설은 2019년부터 설계 도서를 BIM화한 데이터 「BIM 퍼스트 모델」을 도입해 왔다.당초는 구조 BIM으로부터 스타트했다.이용 및 활용에 따라 도입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2009년부터는 ▽외장, 일부 내장▽설비의 설계 정보를 추가해 정보량을 충실화시키기로 했다.
[래리킴 의견]
BIM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일원화된 기준과 그것을 관리하는 관제탑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러한 행정적 자립이 부족한 상태다. 싱가포르 정부는 기술 통합적으로 정부주도하에 정부, 기업, 국민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Government Technology Agency(GovTech)가 그것이다. 싱가포르의 사례처럼 데이터 관리 및 활용과 중요성을 정부주도하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과 개인의 지원을 받아 공유, 관리, 활용하는 사례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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