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JAXA, 가시마/ 건설기계 원격·자동 시공 실험 / 해외 토목건설 확장검토 [2021년 5월 19일 3면]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이사장 야마카와 히로시)와 가시마는 18일 1,000km 이상 떨어진 원격지에서의 건설기계 조작과 자동운전을 통한 시공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달 표면의 유인 거점 건설을 위한 공동 연구의 일환이다. 원거리 원격시공 시 발생하는 통신 지연을 유사적으로 발생시켜 진동 롤러 1대의 원격 조작과 자동 운전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했다. 향후에는 여러 대의 중장비에의 적용을 검토예정이다. 가시마는 해외 토목공사와 재해응급복구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올 3월, 사가미하라시 츄오구의 JAXA 사가미하라 캠퍼스와 가고시마현 미나미타네코쵸의 JAXA 다네가시마 우주 센터를 연결해 실험했다. 달 표면에 수송한 건설기계를 시공 장소까지 원격 조작으로 주행시키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험한 것이다. 장애물을 피하면서 시공장소까지 원격조종한 후 자동운전으로 전환하여 진동롤러 작업을 했다. 자동운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가시마건설의 차세대형 건설생산 시스템 「쿼드 액셀」을 활용했다.
달 표면에서의 작업시에는 지상에서 3~8초 정도 지연되기 때문에, 통신 지연에 대응한 조작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지형 변화에 대응한 동작 자체판단 기능이나 건설 기계의 협조 작업 기능 등을 도입해 통신제약하에서도 안정된 작업을 실시할 수 있었다고 한다.
JAXA에 의하면 위성 이용 측위 시스템(GPS)이 없는 상황하에서의 측위 기술의 확립이나, 달표면과 같은 요철이 있는 장소에서의 시공 방법, 지반 정보 데이터의 수집 방법 등 실현에는 많은 과제가 있다고 한다. JAXA는 폭넓은 기업과 제휴하면서 연구개발을 진행시키기로 하고 있다.
달 표면 탐사의 구체적인 실현 시기는 미정이다. JAXA는 향후 개발 목표 등을 제시할 우주탐사 시나리오의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달 표면 우주탐사에서는 수소 스테이션 구축이 첫 번째 작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래리킴 의견]
일본은 기계장비에 대해 특화된 기술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목적은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원격 조정이지만 이러한 것은 가장 극한의 상황을 몰아넣고 이를 해결한다면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조건에서의 모든 상황은 컨트롤이 가능한다는 전제에서 시작한 것이다. 극한에서의 해결은 그 사이에서의 환경에서는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또한 건설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극한 상태에서의 해결을 마련하려는 문제해결 방식을 도입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데서부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판단된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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