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마, 한신고속도로회사/UFC 바닥판을 고속도로 본선 적용/공정 반감과 통행금지 기간 단축 [2021년 5월 20일 3면]
[기사내용]
한신 고속도로 회사와 카시마는 19일, 한신 고속 12호 모리구치선 본선(오사카시 키타구)의 바닥판 교체 공사에, 초고강도 섬유 보강 콘크리트(UFC)를 사용한 도로 교상판을 적용했다고 발표했다.선회할 수 있는 전용 가설기 등을 활용해 2018년에 실시한 한신고속 15호 사카이선 다마데 입구 바닥판 교체 공사에 비해 바닥판 가설 공정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행금지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UFC 도로교상판을 적용한 고속도로 본선의 바닥판 교체 공사는 국내 최초라고 한다.
UFC는 물결합재비가 15%정도로, 압축 강도도 1평방 밀리미터 당 150 뉴턴 이상이라고 하는, 지극히 치밀한 고내구성 강섬유 보강 콘크리트.이번 리뉴얼 공사에서는 선회 가능한 전용 가설기로 트럭 적재함의 UFC 도로교상판을 직접 받아, 선회하여 소정의 위치까지 운반해 가설함으로써 가설 작업을 효율화하고, 공정을 단축했다.
내구성 향상을 위해 일반적인 것보다 짧은 어긋남 방지 스터드를 사전에 UFC 도로교상판과 강판에 설치해 관통 구멍을 절반 정도로 삭감할 수 있는 어긋남 방지 구조를 채용했다.바닥판에 빗물 등이 침입하는 것을 저감하였다.
통행금지의 영향이 큰 고속도로 본선의 바닥판 교체공사에서는 통행금지 기간의 단축과 차량을 통행시키면서 바닥판을 교체하는 폭원방향분할시공이 요구된다.
양 회사는 향후, 동공사로 얻을 수 있던 성과를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바닥판의 대규모 리뉴얼 공사에 적용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시켜 기술의 새로운 향상을 도모한다.
[래리킴 의견]
프리캐스트를 활용한 공사기법의 발전은 끊임없이 발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역시 공장과의 거리에 따른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느냐, 최종 목적물에 대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가장 큰 이슈사항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긴급시공이 필요한 경우에는 다양한 경제성 분석을 통해서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공법이라고 판단되므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공법을 적절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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