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나루세 댐 현장에서 대량의 중장비를 자율 운전시켜 구축하고 있는 것은 댐 제체의 중심을 담당하는 CSG의 구조체다. 그러나 제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그 작업만으로는 완결되지 않는다. 24시간 계획적으로 주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자율운전의 효율을 낮추지 않기 위해서라도 관련 종작업의 작업 속도를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
CSG 제체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표면에 설치하는 콘크리트 시공이다. 이 콘크리트 타설에는 형틀 설치와 해체 등 공을 많이 들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중장비에 의한 CSG 본체의 시공이 아무리 효율화될 수 있어도 그 작업에 부수되는 콘크리트 시공 속도가 느리면 바닥이 병목(bottleneck)이 되어 전체 시공 효율이 오르지 않게 된다. 카시마에서는, 후속작업인 표층의 콘크리트 타설을 「거치형틀 자동 슬라이드 시스템」을 개발.실용화를 이루고 있다.
나루세 댐의 제체공사에서는 높이 75㎝를 1단으로 하는 CSG 제체 구축을 반복한다. 주작업인 이 CSG의 타설에서는, 복수의 중장비를 자율 운전시켜 고속화하는 대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개발에 의해 종작업인 CSG 제체 바깥쪽에 보호 콘크리트 타설이 주작업인 고속 시공 사이클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다.
보호 콘크리트의 시공을 고속화하기 위해서 제체의 표면 형상을 일반적인 경사면 모양에서 계단 모양으로 고쳤다. 계단상으로 설계한 보호 콘크리트를, 「거치형틀 자동 슬라이드 리프터」 「지수판 대차」 「추대차」의 3개의 대차로 시공한다.
어느 대차든 보호콘크리트의 시공시에 형틀로 하는 H형강을 레일 대신으로 하여 주행하므로 형틀 옆이동시에 크레인 작업이 필요 없게 된다.
거치형틀 자동슬라이드 리프터는 H형강을 2단 겹친 높이 80cm, 길이 5m의 거치형틀을 보호콘크리트를 시공한 하단에서 3단 위의 미시공단으로 끌어올리는 틀 모양의 대차다.
거치형틀을 분리하는 하단과 보호콘크리트 타설 전 상단 사이에 있는 탈형 전 거치형틀을 레일로 하여 대차를 움직인다.거치형틀의 인상, 설치, 설치 후 대차의 횡이동이라는 일련의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작업 지시는 태블릿 단말기에서 내린다.
[래리킴 의견]
일본 댐 시공 사례에서 원가절감의 사례이다. 일종의 모듈러 공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위 공법은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인력으로만 시공이 가능하도록 하며, 후속 공정과의 지연없는 시공을 통한 원가절감, 품질확보를 할 수 있는 시공 방법이다. 기존의 CSG 공법에서 단순한 공법을 일정한 규칙을 적용하여, 마치 엑셀의 매크로 기능과 같이 효율화한 것이라고 비유할 수 있다.
현장을 돌아다니다보면, 위와 같은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기회요인을 포착하고 그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수시로 고민하는 것이 기술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출처 : 「従作業」の自動化抜きに高速施工は実現せず、型枠設置と製造・運搬 | 日経クロステック(xTECH) (nikk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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