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오쿠무라구미와 히타치 솔루션즈는, 화상 인식 AI기술로 추락 제지용 기구(안전대)의 후크 미사용자가 자동 검지할 수 있는 모델을 사이타마현내의 건축 현장에 도입해, 유효성을 확인했다. AI모델은 사전에 복수 현장에서 수집한 총계 6000건 이상의 화상을 학습하였다. 현장의 카메라 영상에서 대들보 기둥이나 대들보 기둥, 훅을 검출해, 훅이 대들보에 걸려 있지 않은 미사용 상태를 자동 판정한다. 현장에서는 90% 이상의 정확도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쿠무라구미에서는 사망 재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추락·전락 재해의 박멸을 향해서 보다 효과적인 안전 대책으로서 시스템의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 AI모델의 검증은 작년 7월 1일 1월 31일에 사이타마현내에서 시공하고 있는 철골건방중의 건설현장에서 실시했다.
오쿠무라조가 영상 데이터를 제공해, 히타치 솔루션즈가 AI모델 구축과 정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후크 미사용자의 판정 순서와 AI 판정 방법의 검토, 과제 추출과 대응책의 검토는 양 회사가 실시했다. 카메라와 대상 작업원의 거리가 15m 이내이고 사람과 물건이 겹치지 않은 조건에서 검증한 결과, 높은 정밀도로 후크 미사용자가 인식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향후, 후크의 미사용 상태가 일정시간 계속되었을 경우에 메일이나 경보기기로 관리자, 작업원에게 통지하는 기능을 부가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PC로 화상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자는 원격지에서도 작업자의 불안전행동을 검지해, 적절히 관리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추락·전락 재해 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래리킴 의견]
한국의 건설현장에서라면 안전관리자가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지적해야 할 사항을 이제는 카메라를 통한 AI인식기술로 자동화하여 관리자, 작업원에게 통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자동화 시장으로 매력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카메라와 대상 작업원까지의 거리가 15m일 경우에 인식이 우수하고, 모든 작업원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작업자가 있는 모든 곳에 15m 이내로 설치를 해야 한다는 한계점이 있다. 카메라를 설치해야하는 부대설비(전원선, 케이블 등)에 대한 설치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하나의 폐쇄된 작업장인 건축 및 플랜트 현장에서는 효율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나, 교량,터널 등의 토목현장에서는 일괄적인 기준으로 사용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개선하기 위해서는 카메라의 성능개선 및 AI기술의 고도화가 되어야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첨언한다면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으로 인한 별도 유선장비 없는 통신이 가능할 것, 파워(전력)에 대한 부분을 태양광에너지 혹은 고효율 배터리를 활용하여 탈부착이 가능한 장비를 셋팅하는 것이 매력있는 사업으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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