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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 LARRY/1) 4차산업혁명과 건설기술

JR / 철도 사업에 재생 배터리 도입, 건널목 보전 장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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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액을 교체한 재생배터리를 건널목 보안장치의 전원으로 재사용하는 것을 검토한다. 2022년도에 배터리의 이용 빈도가 높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 160개소의 건널목에 도입한다. 단시간의 충전으로 오래 가는 리튬 이온 축전지의 특징을 살려, 도입 개소를 차례차례 확대할 방침이다. 철도 분야에서 재생 배터리를 채용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산업용이나 가정용의 축전지를 제조·판매하는 포알 에너지(요코하마시 니시구, 마키노 에이지 사장)가 제공하는 축전지를 사용한다. 닛산 자동차가 판매하는 「닛산 리프」에 탑재하고 있던 재생 배터리를 경보기나 차단기라고 하는 보안 장치의 동력으로서 이용한다.원격 감시기능도 부가시켜 유지보수의 효율화도 꾀할 생각이다.


재생 배터리는 24시간에 충전을 완료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납 축전지에 비해 3분의 1의 시간이면 된다. 내용 연수는 최대 10년으로 오래가는데다가, 도입비용도 약 40퍼센트 감소된다. EV의 배터리를 재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부하 경감으로 이어진다.

 

JR동일본은 가로등이나 점포의 백업 전원으로서 재생 배터리를 이용해 왔지만, 21년 4월에 조반선과 미토선연선의 건널목 10개소에 시행 도입했다. 성능 검증의 결과,안정 가동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재생 배터리의 본격 활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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