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영 외 4개 회사는 14일, 후쿠시마현 쿠와오리쵸에서 드론을 이용한 음식배송 실증 실험을 실시했다. 이는 농업용 수로 상공을 항로로서 활용해, 수로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시도이다. 금번 실증 실험에서는 드론으로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향후는 차량을 사용한 기존의 딜리버리 서비스와의 편성을 모색해, 드론 비행이 곤란한 악천후에의 대응등을 검토해 간다.
실증 실험에는 일본 공영, 코오리쵸, 농업용 수로등을 관리하는 다테니시네보 토지 개량구(사토 히데오 이사장), 드론을 위한 항로의 구축등을 다루는 토르비즈온(후쿠오카시 츄오구, 마스모토 마모루 사장)의 4자가 참가하였다. 인근지역의 피자 가게의 상품을 드론이 자택까지 배달하는데, 농업용 수로의 상공 100미터를 항로로서 자율 비행하여 성공했다.
일본 공영은 전자 지도를 사용한 공로 디자인과 컨설팅을 담당하였다. 토르비즈온이 전개하는 드론 이용자와 드론 항로의 토지를 제공하는 토지 소유자의 매칭 서비스 「솔라쉐어」를 이용했다. 소라쉐어에 등록하는 토지 소유자에게는 협력금이 지급된다. 농가의 감소로 수리 시설의 유지 관리비 부담이 증대하는 가운데, 시설 관리자가 등록하면 새로운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본 공영 컨설팅 사업 통괄 본부 유역물 관리 사업 본부 농촌 지역 사업부 농촌 정비부의 미카도 아카네씨는 「인프라의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방법으로서 다른 지역에도 이 대처를 제안해 나가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톨비즈온의 마스모토 사장은 "앞으로 물과 관련된 사회간접자본시설(인프라)를 통해 공중에 새로운 인프라를 만든다는 새로운 발상이 퍼지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동사는 드론의 활용에 관한 규제완화가 전망되는 2023년 이후, 소라 쉐어의 등록 구역이나 수로등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농업을 하기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사항이 "물"이다. "물"을 적절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토목농수로 사업이 필수일 수 밖에 없으며, 그러한 인프라는 기구축되어 활용되며, 단순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만 활용되고 있었다. 그 중에 배수로를 하나의 기점으로 활용하여 드론의 항로를 구축을 위한 인프라로 활용한다는데는 새로운 사업에서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기사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드론의 활용에 대한 규제와 관련하여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구축되고 사업적인 부분에서의 컨센선스 확보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드론에 대한 사업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예정이고, 현재의 물품을 이동하는 것에서 나아가 사람을 이동할 수 있는 기술개발까지도 확장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 지금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있고, 투자도 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에서 CES2020에서 발표되었던 UAM(Urban Air Mobility) 항공이동수단에 대해서도 기지 구축과 항로개발에 좋은 예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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