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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후지타와 일본콘크리트공업은 기존 말뚝의 철거 구멍을 균질한 개량토로 되메울 수 있는 신공법을 개발했다. 기존 말뚝을 뽑은 후에 모래를 투입하고, 새롭게 개발한 교반 장치로 고화재를 첨가하면서 공내 전체를 적절한 강도로 개량한다. 신설 말뚝을 박을 때 본래 굴착 장소에서 어긋나 재시공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어 시공 효율이 향상된다.
'FUNC-RES 공법'은 기존 말뚝을 가장자리 자르기·뽑기 공법으로 철거한 공내의 진흙을 고화제 슬러리와 토사로 교반 혼합한다. 교반 장치에는 3단의 교반익과 2단의 고정익을 교대로 배치하고 있다. 외측을 고정하면서 교반 날개 등을 회전하면 덩어리 모양의 점성토도 잘게 부술 수 있어 충분히 혼합할 수 있다. 기존 말뚝을 뽑을 때 사용하는 케이싱 선단에 아답터를 매개로 접속할 수 있다. 중장비를 교체할 필요 없이 효율적으로 시공할 수 있다.
지상에서 유동화 처리토를 투입하는 기존 방법에 비해 시공 시간이 길어지지만 수차례 반복 굴착하여 공사 기간이 연장되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시공기간과 시공기계 가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CO2) 배출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일본건축종합시험소의 건축기술성능증명 취득 완료하였다. 직경 1000밀리의 장치를 치바현내의 현장에 적용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30m 말뚝까지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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