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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 LARRY/1) 4차산업혁명과 건설기술

철도 총연/궤도 변위 측정 장치 개발, 전용 차량 불필요·저비용으로 왜곡 파악 ('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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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철도연)는 열차 통과 시 생기는 궤도변위를 가려내는 측정장치를 개발했다. 전용 차량을 사용하지 않고 보수용차나 영업차 등에 탑재하기만 하면 레일의 뒤틀림을 파악한다. 철도연이 개발한 차재형 검측장치와 비교해도 10분의 1의 비용으로 끝난다. 원격 조작 기능을 활용하면 사무실 등의 PC 화면에서 측정 작업을 지시할 수 있다.측정 장치를 구사해 중대 사고의 방지로 연결한다.

 

장치의 명칭은 동적 궤간 평면성 측정장치 TRACK2er(트랙 트래커)이다. 장치의 심장부인 센서 유닛은 레일의 위치를 측정하는 2D 센서와 궤도에 대한 기울기를 보정하는 각도 센서로 구성한다. 정확도는 궤간변위가 플러스 -0·5㎜, 평면변위는 + -1㎜ 이내로 궤도검측차와 동등한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

 

측정 데이터는 PC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에 궤도 수정을 하기 위한 눈값을 설정할 수 있다. 눈금을 초과한 곳은 빨간색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빠뜨리는 것도 적다. 레일 단면을 복사한 형상도에는 변위 산출에서 사용한 측정점을 표시한다. 

 

철도사업자는 ▽높낮이 ▽거리 ▽궤간 ▽수준 ▽평면성 등 5가지에서 궤도변위를 측정하고 있다. 궤도변위는 하중을 수반하지 않는 정적변위와 실제 차량을 주행시키는 동적변위가 있다. 탈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동적 변위 관리가 유효하지만 동적 변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와 전용 검측차를 사용하는 등의 과제를 안고 있었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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