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타케나카공무점은 19일, 동해 이화 크리에이트, 렌탈의 니켄과 공동으로, 위치 플러스의 업무 효율화 앱 「고소작업차 관리」를 사용해 고소 작업차(고차)를 잠금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고차 열쇠 부분에 전용 키리스 디바이스를 부착하고 앱 예약 기능과 동해리화가 개발한 디지털 키를 연동해 잠금한다. 번거로웠던 원청·협력사 열쇠 관리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다케나카공무점이 개발한 위치플러스는 발신기(비콘) 등 IoT 디바이스로 현장의 사람과 사물의 위치정보를 파악하는 위치인식 플랫폼과 수집한 정보로 작업장 관리를 효율화하는 업무 앱으로 구성한다. '고차관리'는 위치정보와 공사정보를 연계해 고차의 위치나 예약상황을 모바일 단말기 등으로 파악할 수 있다.
시스템은 건설현장 반입 전에 고차의 키 부분에 부착하는 '외장 키리스 디바이스'와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해정 시스템'으로 구성한다.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의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를 인증하고 키의 잠금·해정을 수행하는 구조.이번에는 잠금 기능으로 활용한다.
해정시스템은 '고차관리' 앱 예약 기능과 디지털 키를 연동해 예약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블루투스 해정 신호를 전송, 외장 키리스 디바이스가 신호를 접수해 해정을 제어한다. 건설현장에서 유통되는 22가지 고차에 장착이 가능하다.
오사카시내의 건설 현장에서 실시한 실증 시험에서는, 키의 반환 관리가 불필요하게 되는 등 직원의 업무가 1일당 약 30분 삭감할 수 있다. 협력업체 직장도 열쇠 대여의 번거로움이 없어져 15분 업무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외장 키리스 디바이스는 렌탈 니켄, 고차 관리 앱과 연동되는 해정 시스템은 다케나카 그룹의 아사히 흥산을 통해 9월께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래리킴 의견]
더이상 공동으로 관리하는 실물열쇠가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핸드폰이 카메라로 쓰였다가, 의사소통을 위한 전화, 메세지 등의 통신기기로 쓰였다가, 이제는 열쇠로도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는 열쇠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서 실물 카드를 활용하고, 그 키를 권한이 있는 사람에게만 사용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물리적 거리가 있다고하면 열쇠를 옮기는데 시간이 걸렸었다. 하지만, 위와같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키를 관리하게되면, 열쇠를 "전달"하기 위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면서도 보안의 위험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수기로 작성하던(혹은 하지 않았던) 사용의 이력관리도 자동으로 될 수 있을 것이다. 누가 언제 신청했고, 언제 사용했다는 것이 자동으로 기록, 관리가 되기 때문에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
소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차량이 모두 이러한 블루투스를 활용한 키리스 유틸리티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러한 내용을 업무에 적용하여 생각하지 못한 점을 한편으로 반성하고, 4차산업의 기술에 대해 우리 주변에서 쓰이고 있는 보편적인 기술을 우리 산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아야겠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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