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철도종합기술연구소(철도총연)는 1970년대 이전에 건설된 구식 강교를 내진화하는 새로운 보강공법을 개발했다. 철골빔, 교대, 교량을 지지하는 성토를 철근콘크리트 등으로 일체화하여 내진성을 대폭 높인다. 교각을 시공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중장비의 용지를 확보하거나 열차를 우회시키기 위한 가선을 건설하거나 할 필요도 없다. 종래 공법에 비해 공기나 공사비를 최대 절반 이하로 억제할 수 있다.
새로운 내진보강 공법은 국토교통성이 실시하는 철도기술개발비 보조금 등을 활용해 개발했다. 철골빔, 교대와 성토를 지반보강재로 굳힌 후 강행과 교대를 철근 콘크리트로 일체화한다. 열차를 계속 운행하면서 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반보강재는 소형 기계로 시공하기 때문에 대규모 기자재도 필요 없다. 교대와 교각을 접속하는 접속부가 없어져 부식 대책과 같은 유지 보수도 필요 없다.
개발한 보강 공법은 오다큐선 다마가와 학원 앞 마치다 역 사이에 놓인 교량에 처음 적용됐다. 1927년 공용을 시작한 이 구간 교량은 내진성이 미흡했다. 주변을 주택이나 도로로 둘러싸인 입지 때문에 철도총연이 개발한 보강공법을 사용해 대응했다.
강교를 내진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교량으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 철로 차선 등을 보수하려면 크레인을 설치하기 위한 용지 확보나 가선의 부설이 따른다. 교체를 하지 않는 경우에도 대형 중장비를 사용하여 교대의 일부에 잠금볼트를 시공하여야 한다.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는 도시지역에서는 대형 중장비를 사용할 수 없어 시공기간 장기화 등이 과제였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별첨1 : 施設研究ニュース | 研究開発 | JR 公益財団法人 鉄道総合技術研究所 (rtri.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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