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다이세이 건설과 도레이 엔지니어링 D 솔루션즈(도레이 엔지니어링 D, 도쿄도 츄오구, 나카노 료 사장)는 경사면이나 곡면, 요철면 등 임의의 형상에 따라 콘크리트 구조물을 구축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3D 프린팅 기술을 개 출발했다. 3D 스캐너로 읽은 형상 데이터에 따라, 지반이나 장애물에 충돌을 회피하는 프린터 경로를 자동 생성하여, 복잡한 형상 변화에 추종한 적층을 실현한다. 터널 인버트공이나 건물의 직접 기초, 교량 단면 보수 등에의 적용을 상정하고 있다.
도레이엔지D는 수지나 복합재료의 성형 시뮬레이션 기술을 베이스로 한 '수지용 3D 프린터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콘크리트용으로 응용. 새롭게 장애물이나 지형을 자동 인식할 수 있는 3D 형상 데이터 처리 기술을 부가하여, 프린터 헤드가 충돌을 회피하는 경로의 자동 생성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에 다이세이 건설의 자립 안정성이 뛰어난 3D 프린팅용 콘크리트 재료나 시공 노하우 등을 융합했다. 실현이 어려웠던 사면이나 곡면 등 임의 형상에 대응 가능한 기술을 확립했다.
인버트공에의 적용을 상정하여 10센티미터 정도의 요철이 있는 모의 지반을 사용한 실증 실험을 실시. 벽 높이 450mm의 콘크리트 칸막이 벽(매설 거푸집)을 프린트한 결과, 높이 방향의 시공 오차가 평균 4mm 정도라는 고정밀 시공을 실현했다.
종래의 3D 프린팅 기술은 평활한 수평면상에서의 조형이 전제이기 때문에, 구조물의 형상이나 시공법이 한정되어 있었다. 공동 개발한 프린팅 기술은 양사의 강점을 융합하고 있으며, 양사는 '콘크리트 공사의 시공 방법에 혁신을 가져오는 기술'이라는 인식이다. 앞으로도 시공시의 품질이나 안전성, 생산성의 검증을 거듭해, 다양한 건설 공사에의 적용을 위한 연구 개발을 계속한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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