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세이건설 / 공간 살균등 개발 / 부재중 확인 DUV 조사 [2021년 4월 28일 3면]
[기사내용]
안전제어시스템과 연동하여 인체에 안전한 상태에서 DUV를 조사
타이세이 건설은 실내에서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엔도 조명과 공동으로 바이러스 등에 대한 강한 살균력을 가지는 심자외선(DUV)을 통한 공간 살균등을 개발했다고 27일에 발표하였다. 실내에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하여, 부재시에 DUV를 조사하는 안전 제어 시스템도 더불어 토코타카타케와 공동 개발했다. 학교와 병원, 기업 등을 대상으로 두 가지 기술을 적극적으로 제안한다.
화장실이나 집무실 책상, PC 키보드 등의 표면에 묻은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DUV LED가 T-LED DUV Light로 안전하게 쪼이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형광등 살균용 램프보다 수명이 길고 사용하는 기구도 콤팩트한 것이 특징이다.
T-LED DUV Light는 일반적인 DUV 살균등에 비해 수명이 길다. 천장 높이가 23.0m 정도일 때 DUV를 23시간 정도 조사하면 일반적인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99% 살균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경량으로 신축, 기존과 상관없이 천장에 끼울 수 있다.
DUV는 인체에 영향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조사해야한다. 안전 제어 시스템은, 타이세이 건설이 개발한 사람 검지 센서등에서 실내의 상황을 확인한다. 문의 개폐나 사용 중을 표시하는 수중 스위치 점등 등으로 상황을 판단하여, 사람의 부재를 확인한 후에 DUV를 조사한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유행을 배경으로 접촉·비말·공기(에로졸) 감염 방지 기술의 확립·보급이 급선무가 되고 있다. 종래는 살균등을 사용해 바이러스의 감염 방지 대책을 실시하고 있었다. 살균용 램프는 수명이 짧고, 램프에 맞추어야하기 때문에 등 설치를 위한 시설물의 크기가 커지는 문제점이 있다.
[래리킴 의견]
타이세이 건설에서는 두가지 기술에 대해 기술기사를 내보냈다. 엔도조명의 "심자외선(DUV) 살균등 (T-LED-DUV light)"과 "토코타카타케"와의 안전제어 시스템(T-Zone-Saver)이 그것이다. 기본적인 컨셉은 사람이 없는 시간에 자외선으로 살균할 수 있는 전등을 설치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살균, 소독한다는 내용이다.
조명등 설치를 바꿈으로서 거대한 살균 소독기를 만드는 것이다. 형태를 바꾸지 않고 요소를 바꿈으로서 공간의 성능을 바꾸어 낸 것이다. 낮에는 사무실, 밤에는 안전한 사무실을 유지하기 위한 거대한 살균 소독장치이다. 다만, 여기서 의심이 드는 부분은 야간에 살균등 설치를 통한 부대비용, 유지관리비용이 살균에 대한 이득과 비교하였을때 과연 투자가치가 있었는지가 명확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다만 부러운 부분은 기술개발에 있어서 제한이 없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환경과 그것을 홍보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자유로움이 있다는 것이다. 한국 건설대기업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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