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나카 공무점 / 초경 콘크리트 개발 / PCa 부재 현장에서 단시간 제조 [2021년 6월 8일 3면]
[기사내용]
타케나카는 프리캐스트(PCa) 콘크리트 부재를 현장에서 제조해, 당일중에 설치할 수 있는 초고속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2014년에 개발한 공장 제조용 "하이퍼드"를 개량한 것이다. 기존과 같은 속경성 혼화재를 사용한다. 콘크리트 공장에서 현장까지의 이동 시간을 고려해 일정한 유동성을 유지하는 화학혼화제를 개발했다. 1일 2회의 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생산 효율이 증가하였으며, 협소지에서도 쓸 수 있다.
사이타마현 카조시 토요노다이에서 시공중의 물류 시설에 첫 적용해 효과를 확인했다. 현장 제조용으로 개량한 초속경 콘크리트는 「Site-하이퍼드」이다. 초속경 혼화제나 화학 혼화제는 타케나카 공무점과 덴카, 타케모토 유지가 개발을 다루었다. 화학혼화제의 개량을 통해 콘크리트의 속경성을 유지하면서 레미콘 공장에서 제조, 운반이 가능한 유동성을 확보했다.
레미콘 공장에서 초고속 혼화재가 들어간 콘크리트를 반죽해 현장에 운반해 형틀에 흘려 넣는다. 독자적인 증기 양생 시스템으로 3시간 정도 양생하면 강도가 발현된다.
최단으로 당일중에 부재를 장착할 수 있다. 1일 2회 제조가 가능하게 되어, 형틀수감소에 의한 원가절감이나 공기 단축이 가능하다. 부재의 재고 적재에 발생하는 비용 또한 삭감할 수 있어 이전에는 불가능하였던 협소지에도 사용할 수 있다. 공장의 공급능력과 트럭수송의 제약이 없어져 필요할 때 자유로운 형상, 크기의 부재를 제조할 수 있다.
적용한 물류시설은 '(가칭) 가조 물류센터'. 설계·시공을 타케나카 공무점이 담당한다. RC 일부 S조 4층건물 총계 12만 1418평방 미터(약430평)의 규모이다. 초고속 콘크리트는 램프부 요벽에 368입방미터 사용한다. 일반적인 공법에 비해 작업 공정을 약 30% 단축할 수 있었다고 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적용을 늘려나가겠다는 생각이다.
[래리킴 의견]
일본에서는 PC(Precast concrete) 공법에 대한 사례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또한 많은 연구와 사례들이 검토되고 있으나, 여전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음새 부분의 방수문제와 공장과 현장까지의 위치가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그에 대한 구조물의 강성 등의 품질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는 것이 아직까지의 한계점이라 할 수 있다. 현장타설의 강점을 아직까지 PC구조물이 월등히 이겨내지 못하는 것이 현재까지의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여기서 탄소문제, 자율주행에 따른 안전한 운반 등의 건설환경이 변화된다면 새로운 모멘텀이 생길 것이다. 그 떄를 노려 이러한 신기술들의 장점이 부각된다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발생할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떄가 언제가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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