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동아건설공업 / 선창 강관 말뚝 보수기술 개발 / 상부장 철거 불필요로 시설 병용 [2021년 9월 14일 3면]
동아건설공업은 강관 말뚝 두부(머리부분)가 부식되어 구멍이나도 당초 건설 당시의 단면 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보수 기술을 개발했다. 강관말뚝에 보강강판을 씌워 용접한 후에 선창 상부공과 강관강판의 접점에 섬유보강모르타르를 주입하는 것이 시공방법이다. 상부공에 앵커볼트도 박아 일체화하여 내구성을 확보하였다. 상부공 철거나 대규모 구조변경을 하지 않고 선창을 사용하면서 보수할 수 있다.
'강판 접착 병용형 터프리드 PJ공법'은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해 기설 강관 말뚝의 잔존내력을 높이는 자체 개발의 '터프리드 PJ공법'을 개량했다. 부식으로 저하된 강관 말뚝의 내력을 보강 강판과 섬유 보강 몰탈 '터프리드'로 보충한다.
강관말뚝의 접합부를 고강도로 인성이 뛰어나고 내구성도 높은 터프리드로 덮고, 상부공과 말뚝의 일체화함으로써 구조적인 내력을 구현한다. 받침대 모양의 터프리드보다 아래쪽 보강 강판에는 방식공을 계속 적용할 수 있다. 항상 해수(바닷물)에 노출되어 하중이 걸리는 부두의 리뉴얼 공사에 폭넓게 활용한다. 새로운 시공성의 향상이나 원가절감을 진행시킨다.
기존 보수방법은 상부공을 철거한 뒤 강관말뚝을 보수하고 재구축했다. 기존의 강판을 이용한 보수는 보강강판 상부의 정착에 필요한 용접길이를 확보할 수 없는 과제가 있었다. 기존의 터프리드 PJ공법은 기설강관 말뚝의 잔존내력을 기대할 수 없는 심한 부식, 부식으로 구멍이 뚫린 경우 등은 적용할 수 없었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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