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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 LARRY/1) 4차산업혁명과 건설기술

고이케구미/MR터널 시공 관리 시스템 개량/원격 현장 가능 ('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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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고이케조와 소프트웨어 업체 인포매틱스(가와사키시 유키구 사이토 다이치 사장)는 MR(복합현실)을 사용한 터널 시공관리시스템(터널 MR)에 원격 현장 기능을 추가했다. MR 기술로 좌표를 지정해 마커리스로 현실 공간에 데이터를 표시하는 「공간 앵커 기능」을 도입하였다. 터널 MR과 연계가 가능한 원격 현장 시스템을 개발했다.

터널 MR에서는 고글형 단말(홀로렌즈 2)을 사용한다. 터널이나 주변 지형, 구조물을 포함한 CIM 모델에 시공 시 계측 데이터 등 실물 정보를 통합해 클라우드 서버에 구축한다. 인포매틱스의 MR 시스템에 도입된 공간 앵커 기능을 사용해 터널 갱내에 표시함으로써 원격 임장을 가능하게 했다.


일반적으로 MR데이터를 현실공간에 표시할 경우 정확한 위치에 마커를 설치하여 표시시키는 등 원점이 되는 위치정보가 필요하다. 공간 앵커 기능에서는 미리 MR 데이터를 표시해 등록해 두면 다음 번 이후 클라우드 서버에서 정보를 호출해 자동 표시할 수 있다.

 

고글형 단말기는 BIM/CIM 모델이나 도면을 볼 뿐만 아니라 영상 촬영이나 계측, 인터넷 통신등도 가능하다. 원격 현장 시스템에는 원격 기능이나 객체 배치, 계측기·변상 조사 기록을 장표에 자동 입력하는 기능을 구비한다.

 

점검자는 MR에서 작도한 균열 라인이나 누수 장소 등을 마킹할 수 있게 된다. 현장에서는 사진이나 음성 데이터를 사무소의 PC에 송신해 장표에 자동 기록이 가능하다. 수발주자 간에 현실 공간의 핀포인트 위치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동사는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서 시공중의 메이시오 도로 성산 터널 공사(발주=국토 교통성 킨키 지방 정비국)에서 실증 실험을 실시해, 유효성을 확인.향후도 실운용을 향한 개량을 거듭해 생산성이나 안전성 향상으로 연결시켜 나간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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