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오바야시 구미 / 달의 모의 모래 가공 토양에서 팽이참치 재배 성공 / 우주 농업 실현으로 전진 [2022년 2월 8일 1면]
오바야시구미와 우주 농업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나고야 대학발의 벤처·TOWING(나고야시 미나미구, 니시다 코헤이 사장)은 7일, 달의 모의 모래와 유기질 비료를 사용한 식물 재배의 실증 실험으로, 코마쯔나를 기르는 것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달의 모래를 식물의 재배가 가능한 토양으로 가공하는 기술을 확립하였다. 달 표면에서의 식량 확보에 우주 농업으로 대응하는 것과 동시에, 체재중의 QOL(생활의 질) 향상으로 연결한다.
실증 실험에서는, 달의 모래를 작물의 재배 가능한 토양으로서 활용하기 위해, 고형화한 다음 마이크로파에 의한 가열 소성등으로 다공체로 가공했다. 비료에는 인간의 배설물이나 식품찌꺼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순환 이용한다. 비료가 다공체의 틈새에 들어감으로써 작물의 육성을 촉진한다.
기존 기술로는 달 모의 모래를 다공체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가열된 곳이 치우쳐 식물 재배에 적합한 다공체로 회수하지 못하는 비율도 많았다. 이번 실증 실험에서는 균질의 가열을 실현하는 것으로, 달의 모의 모래를 낭비 없이 다공체로서 회수할 수 있도록 했다.
달 표면 개발을 향해서는, 오바야시조는 달의 모래를 마이크로파나 레이저로 건재화하는 기술개발을 우주 항공 연구 개발 기구(JAXA)등과 실시하였다. TOWING은 무기 다공체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TOWING은 농업·식품산업기술 종합연구기구가 개발한 인공적인 토양화 기술을 활용한다. 유기질 비료를 이용한 인공토양 재배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다.
달 표면 개발에서의 유인 활동은 식량의 확보가 과제의 하나가 되어 있다. 장기적인 월면 유인 활동의 실현에는 월면 자원의 활용이 불가결하다. 지구로부터의 물자 수송은 막대한 코스트가 든다. 달 표면에서의 식물 재배가 가능하게 되면 식사의 폭도 넓어져, 체재 기간중의 QOL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래리킴 의견]
엘론머스크의 스페이스 엑스 프로젝트를 보면, 가까운 미래에 인류가 자유롭게 우주를 왕복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그에 대한 우주사업의 파생상품으로 토목과 관련된 학문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참에 이 기사를 접하게되었다.
기사의 요지는 일본의 건설기업인 오바야시구미는 달의 모래를 채취한 것을 가공하여, 달에서도 자랄 수 있는 식물을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이는 추후 우주를 자유롭게 왕복하는 떄에 지구로부터의 물자수송에 대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데 필요한 기술이다. 채소와 같은 농식물을 지구에서 실어다 나르는 것이 아니라, 달 표면에서 직접 재배하여 바로 식용으로 쓸 수 있는 것이다.
일본의 건설회사는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바탕으로 개선, 개발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과연, 우리나라 건설기업들은 현재 돈이 되는 아파트 건설, 재개발에만 매몰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가능한 "상품기획"에도 관심을 가져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하게된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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