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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 LARRY/1) 4차산업혁명과 건설기술

오오바야시 터널복공 뒷채움 신재료개발 ('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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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오오바야시(大林組) / 터널 복공 뒤채움 주입에 신재료/유체상으로 장거리 압송 가능하게 [2022년 2월 15일 3면]

기존형(상단)과 장거리 압송형(보도발표자료에서)



오바야시(大林組)가 장대터널 보수공사를 위해 복공 뒤채움 주입공법에 사용할 새로운 재료를 개발했다. 2종류의 분체계 재료와 물을 혼합한 유체 상태의 주입재를 2개의 배관으로 시공 장소 앞으로 압송한다. 혼합관으로 혼합해 공동내에 충전하기 위해, 2000미터까지의 장거리 압송이 가능하게 되었다. 갱내 시공 설비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내공 단면이 작은 터널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 회사가 2001년에 개발한 「스페이스 팩 공법」은, 가소성을 가지는 주입재를 터널 복공의 후면 공동에 충전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표준 사양의 모르타르형에 더해 샘물 대응형 등의 주입재를 개발하였고, 다양한 시공 조건에 대응해 왔다.

 

개발한 유체상의 주입재는 2개의 배관을 사용해 시공 장소 부근에 장거리 압송할 수 있다. 갱내에 중계 펌프 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차량이나 설비의 진입이 곤란한 작은 내공 단면, 장거리의 터널 보수 공사에도 적용할 수 있다. 초지연제를 첨가해 24시간 관내에 주입제가 잔치 가능한 지연형 배합도 있다. 작업 종료 후의 폐기나 관내 세척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재료 손실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동사가 참가해, 건설 자재 판매의 테크노·브리드(도쿄도 시부야구, 아오키 시게루 사장)가 사무국을 맡는 스페이스 팩 공법 연구회를 통해 발전용 수로 터널 보수 공사에 적용했다. 향후도 적극적으로 공법을 제안해, 안전·안심하는 인프라 정비와 국토 강인화에 공헌해 나간다.

 

 

 

[래리킴 의견]

대한민국 건설현장에서의 (부동산 열기로 인한 건축시장을 제외하면) 새로운 시장환경은 "지하화"를 가장 핫한 키워드로 꼽을 수 있다. 지하화를 위해서는 많은 기술이 필요하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비중이 큰 기술이라면 "터널"을 뺴놓을 수 밖에 없다. 터널을 굴착 하기 위해서는 폭약을 사용하여 발파를 위한 방법이나, 대형장비를 활용하여 갈아내는 방법이 있다. 굴착 이후의 단계가 중요한데 1차적인 안정을 위해 시멘트, 물, 강섬유를 조합한 숏크리트를 타설하고, 2차적으로 라이닝이라고 하는 콘크리트를 타설함으로서 터널의 최종면을 구축한다. 이때, 콘크리트를 쏘아 붙이거나 타설을 함에 있어서 인근의 BP(Batch Plant)라하고 하는 레미콘 공장에서 수급받아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위의 사진에서 상단에 있는 사진이 모식도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다.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위의 방법을 하기 위해서는 탄소배출에 있어 단점이 많다. 운반을 위한 믹서트럭의 대기시간, 차량탑재 크레인의 대기시간, 작업인부의 투입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가 상당하다. 하지만, 위 기술을 활용한다고 하면 이송시스템으로 인한 대기시간의 극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관리인원만 있다고하면 24시간 타설이 가능하다. 다만, 터널이 굴착하면서 이송배관의 설치에 비용이 추가적으로 투입될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건설장비가 줄어든 것에 비한다면 비용적인 문제는 절감할 수 있는 폭이 더 클 것임은 자명하다. 

구분 작업에 필요한 장비조합 비고
당초 믹서트럭, 차량탑재형크레인, 보통인부(조공)  
변경 이송 시스템, 관리인원, 보통인부(조공)  

 

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런 기술의 투입이 되지 않는가라고 생각해보면, 톨게이트에서 돈을 받는 수납원들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자동 톨게이트가 되는 상황임에도 추진하지 못하는 공사의 사회적 위치를 고려하여 반대급부의 의견을 해결하지 못한채 종료된 것으로 기대어보아, 위 기술의 도입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술의 개발과 일자리 창출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기존의 일자리가 없어진다면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는 법이고 그에 따른 기존의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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