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04

하루를 알차게 쓰는 편이다

여섯시에 일어나서 출근을 하고
회사에 도착해서는 4차산업 건설미래와 관련된 기사보기,
오전 업무가 끝난 이후에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독서
짧은 낮잠 (power snap)
오후 업무
그리고 귀가 후 육아 바톤 터치

이렇게 반복적인 루틴을 하다보미 시간이 너무나 짧다
카페같은데서 느긋하게 앉아 평소에 관심을 갖던
우주나 물리 과학같은 책들을 볼 새가 없다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쉬울 따름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사색을 즐기고 그걸 그림으로 남기면서
하루를 정리하는 내가 한편으로는 또 대견하다.
짧은 시간이라도 허투루 쓰지 않는 느낌이랄까

오늘도 하루 잘 보내었던 나에게 칭찬 한 마디 해주고
일찍 잠에 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