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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 LARRY/1) 4차산업혁명과 건설기술

토연/자동차 주행 연비 향상을 위한 차세대 배수성 포장 개발, NIPPO와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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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연비 포장 노면소립경골재를 표면에 치밀하게 배치(토목연구소 자료에서)

 

[기사내용]

토목연구소(토연, 후지타 코이치 이사장)는 배수성 포장에 자동차의 주행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능을 갖게 한 새로운 포장 기술의 개발에 임하고 있다. NIPPO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저연비 포장」은, 저항이 작은 노면을 형성하여, 기존 포장 대비 주행 시 연비가 1~2% 향상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차세대 배수성 포장으로 자리매김하여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의 삭감을 목적으로 실시.지금까지 니가타현이나 아이치현의 일반 국도 합계 약 2150㎡에서 적용 실적이 있다. 배수성 포장으로 정비한 자동차 전용 국도, 일반 국도, 주요 간선도로 등에서 「포장 교체 시에 대체로서 이용되는 것을 기대한다」(가와카미 아쓰시 도로기술연구그룹 포장팀 주임연구원)로 한다.

 

저연비 포장은 공극에 의해 배수 기능을 하면서 요철이 작은 노면을 형성함으로써 연비 향상으로 이어지는 굴림 저항을 저감하는 아스팔트 포장이다. 배수성 포장으로 주행안전성과 시인성, 도로교통소음 저감이 뛰어난 포장을 비슷한 비용으로 정비할 수 있다.

 

연구에서는 자동차의 주행저항(공기저항, 가속저항, 등판저항, 굴림저항) 중 굴림저항에 주목하였다. 저항을 줄일 수 있는 노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대입경 5mm로 미세한 7호쇄석을 사용해 표면이 치밀해지도록 골재를 배치한다.바인더는 배수성 포장에도 사용되는 폴리머 개질 H형을 이용한다.

 

시공방법은 아스팔트 피니셔로 재료를 다듬은 뒤 표면을 거칠게 만들 수 있는 타이어 롤러를 사용하지 않고 탠덤 롤러로 2회 전압한다.철륜에 의한 선하중만으로 전압하여 골재를 눕힌 채로 굴려 저항이 작아지도록 고안하였다.

 

일본 에너지 소비의 4분의 1 가까이를 운수(여객, 화물) 부문이 차지하고 있어 연비 향상은 CO2 배출량 삭감에 크게 기여한다. 포장 분야에서는 지금까지 재료 제조시의 온도를 낮추는 중온화 포장등에 임해 왔지만, 저연비 포장은 「새로운 포장의 기술적 어프로치」(카와카미씨)가 된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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