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나의 행복, EBS인문학 강의 / 최인철 교수

Ⅰ. 행복에 대한 우려
1) 행복에 대한 집착과 강한 집념
- 행복이 숙제가 되고 있다.
- 행복해야 한다는 의무감 → 부담감
(해야 한다고 하면 싫어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
2) 행복의 개인적인 측면만 부각
3) 즐거움과 의미를 대립적 개념으로 파악
4) 행복이 무엇이고 왜 행복을 추구해야 하는가

Ⅱ. 왜 행복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1) 우리는 모든 것을 평가하려는 동기를 가지고 있음
- 마음에 들어? (ex. 소개팅, 강의, 식사 등)라는 질문
- 행위에 대한 주체(주인)의식을 확인하기 위한
- 단, 개선의 가능성이 있을 때 의미가 있으며, 개선의 여부가 없을 때에는 무의미 함
Ⅲ. 행복은 노력과 운을 포함한 의미
1) 예전에는 죽음과 공포에 의해 살아 남는 것이 행복이있음
2) 운 좋게 살아남을 수 있음(신의 은총, 자연섭리 등)
- happiness → happ(우연)
- bonheur → bon(good) + heun(fortune, luck)
⇒ 우연의 행복을 허(許)하라
Ⅳ. 행복의 정의
1) 행복은 물리적 실체가 아니기에 정의 내리기가 어렵다.
-행복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2) 쾌락적 행복 vs 도덕적 행복
※ 행복의 심리학적 정의
- 행복(즐거음)과 의미 :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다(즐거움↑, 의미↑)
- 즐거움과 의미는 역동적인 관계
나이↑, 시대적 상황(세월호 문제 등) → 의미론자 변하는 경향
- 부와 의미, 즐거움의 관계
→ 부가 많은 국가(홍콩, 스페인 등) 선진국으로 갈수록 의미는 작아지는 반면,
즐거움은 높아짐
3) 낙관론자 vs 비관론자
- 낙관론자 : 버트런트 러셀, <행복의 정복>
- 비관론자 : 프로이트, <문명 속의 불만>
4) 행복에 있어 유전적인 점이 얼마나 있는가?
- Nature?, Nurture?
- 데이비드 리켄,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은 키가 커지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부질없다. (비관론자)
- 쾌락의 쳇바퀴(hedonic treadmill, Set point)
⇒ 쾌락은 사그라지는 일시적인 감정에 불과하며, 쾌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강한 자극이 필요
⇒ 유전자의 특성에 따라서 행복의 총량은 정해져 있으며, 다시 돌아온다(쳇바퀴)
① 유전율(heritabliity)
한 개체의 특성이 유전에 의해 결정되고 다음세대에 영향을 줄 것 ex) 키
② 변화가능성(modifiability)
세대가 거듭될수록 평균 키는 커질 수 있다.
유전율이 강한 키의 경우도 계속해서 변할 수 있다.
Ⅴ. 결론
1)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소크라테스)
⇒ The unexamined life is not worth living.
2) 당장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않을지라도 행복의 본질을 검토하는 것은 가치가 있다.
3) 프로이트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맹한 거부(heroic refusal) 저항하면서 행복을 추구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노력이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을 수있지만,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행위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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