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연구소/AI(인공지능)을 통한 입찰서류 작성 효율화/입찰설명서 분석, 서류 자동 입력 [2021년 4월 22일 1면]
건설기술연구소는 행정기관이 입찰 프로포절(proposal) 방식으로 발주한 업무 절차를 효율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류작성 지원시스템을 도입했다. 발주자가 공표한 입찰 설명서의 내용을 AI로 해석하여 업무의 종류나 필요한 자격 등을 자동적으로 정리하여, 과거의 수탁업무에 비추어 업무적임자를 최종 판단한다. 입찰을 하기 위한 관련 서류 작성을 할 떄에도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다.
위 시스템을 통해서 해당 회사가 수행한 과거 10년분( 약 800건)의 데이터를 베이스로 구축했다. AI의 딥러닝(심층학습)으로 입찰설명서를 해석하여 ▽동종업무 ▽유사업무 ▽필요자격 ▽발주자명 ▽동종업무 검색키워드 등 5가지를 정리한다. 국토교통성의 관동, 호쿠리쿠의 양지방 정비국이 발주하는 안건에 도입하고 있어 향후 채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해석결과를 바탕으로 담당한 관리기술자로부터 담당기술자의 후보자를 여러 명 추출할 수 있다. 선발된 기술자는 동종이거나 유사업무 경험치(실적)와 보유자격 등이 일람으로 표기되어 업무에 적합한 기술자를 부문장 등이 선발된다. 더불어 AI가 담당 기술자의 업무 성적 등을 분석하여 일련의 작업을 거쳐 입찰서류에 기재해야 할 사항을 자동으로 입력한다.
종합평가방식의 기술제안서 작성도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제안서의 기재 오류나 기입 누락 등을 AI로 찾아내어, 작성자에게 수정을 알려준다. 일부 발주기관의 업무에서는 알 수 없었던 빈출 단어의 추출이나, 타사의 동향을 토대로 한 수주전략 입안에 AI를 유용하게 쓰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참가 신청 서류 등을 만드는 데 AI를 활용할 경우 인력으로 약 1, 2일 걸리던 입력 작업이 5분 정도면 된다. 시간 단축에 의한 업무의 효율화는 크다고 한다. 이러한 지원 시스템의 이용을 넓혀 업무 효율화에 의한 근로방식 개혁으로 연결할 수 있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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