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2021년 5월 27일 3면]
시미즈건설은 지진으로 건물 기초에 작용하는 수직력에 대한 구조내력을 갖춘 지중연속벽을 쉽게 시공할 수 있는 장소 치기 지하구축 공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중연속벽을 구성하는 단위벽체(엘리먼트)를 파형의 강판을 매개로 접합하여 강성이 높은 연속벽을 구축한다. 강결 이음매로 엘리먼트를 구조적으로 일체화하는 기존공법과 비교하여 인접 엘리먼트의 철근바구니를 연결할 필요없이 지중연속벽을 효율적으로 시공할 수 있다.
개발한 SSS-N공법은 이음매부재로 얇은 파형강판, 양쪽에 배치한 측판과 스페이서, 경질고무제 콘크리트 누출방지 시트, 세척기용 T형 가이드 등을 사용한다. 이음부는 선행 엘리먼트의 굴착 후, 단부에 가설의 보호 박스를 삽입하고, 안쪽에 이음새 부재를 세워 시공한다.
이음부재의 삽입 후에 철근 바구니를 세워, 콘크리트를 타설하면 선행 엘리먼트를 구축할 수 있다. 후행 요소는 굴착, 보호함 빼내기, 이음매면 세척, 철근바구니 짓기, 콘크리트 타설 순으로 시공한다. 이웃하는 엘리먼트의 콘크리트면이 파형 강판을 통해 서로 맞물려, 건물 기초에 작용하는 수직력을 확실히 전달.지중 연속벽 전체를 하중 지지 부재로서 유효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음부재의 시공 수고와 부재량을 기존 공법에 비해 큰 폭으로 저감할 수 있다.시공비용도 10%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일본건축센터의 평정을 취득했다.향후는 대심도의 지하 굴착을 수반하는 재개발 프로젝트나 초고층 건축물의 지하 구조체등에의 적용을 목표로 해, 동공법의 채용을 제안한다.
지중연속벽의 이음새 방법은 인접 엘리먼트의 수평철근을 겹겹이 이음매로 연결한 후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일체화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콘크리트의 충전성 등에서 과제가 있었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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