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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 LARRY/1) 4차산업혁명과 건설기술

마에다 건설, 폴리우스 / 3D 프린터로 원주 집수정 조형('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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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마에다 건설, 폴리우스 / 3D 프린터로 원주 집수정 조형 / 토목 구조물로 국내 최초 [2021년 6월 25일 3면]

3D 프린팅 집수정

 

마에다 건설과 ICT(정보 통신 기술) 건설 기계를 개발하는 폴리우스(도쿄도 미나토구, 이와모토 타쿠야 대표이사겸CEO<최고 경영 책임자>)가 24일, 이바라키현 도리데시의 마에다 건설 ICI 캠프에서 3D프린터의 실증 실험을 실시했다. 3D프린터로 조형한 집수정을 부지 내 땅속에 설치하였다. 마에다 건설에 의하면 3D프린터에 의한 토목 구조물의 조형은 일본 내 최초라고 한다.

집수정은 직경 1m, 높이 1m의 원기둥형이다.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사이트 형태의 3D 프린터로 조형했다. 땅속 관이 연결될 수 있도록 벽면 두 곳에 구멍이 뚫린 구조이다. 일반적인 집수정이 직방체인데 비해, 3D프린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원기둥형의 형상을 실현했다. 내부가 곡면이 되어 벽면에 닿는 물의 힘이 균등하게 된다. 직방체의 집수조에 비해 수명 연장이 예상된다. 원기둥형으로 하는 것으로 부피도 적게 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장타설방법(온사이트타입)의 3D프린터는, 온도나 습도 같은 인쇄시의 환경이 과제가 된다. 야외에서 인쇄하기 때문에 인쇄 시 환경이 조형물의 성상에 영향을 준다. 향후는 다양한 환경하에서 안정적으로 인쇄할 수 있도록 개량한다.

마에다 건설 ICI 종합 센터의 카지타 히데유키 선진 기술개발 센터 연구 개발 제 1 그룹 스페셜리스트는 「우선은 소형의 구조물로부터 3 D프린트에 착수했다. 미래적으로는 대형 구조물을 목표로 해, 3D프린터의 활용이 건설업계의 스탠다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폴리우스의 이와모토 CEO는 「건설 업계에서는 모델모델공이 부족하다. 3D프린터를 사용해 모형틀 공사가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현장 효율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래리킴 의견]

3D 프린팅을 집수정을 활용한 첫번째 일본사례이다. 4차산업 미래건설기술을 좋아하는 건설사 직원으로서는 환영하는 방법이고 이러한 초기 투자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개발이 되어야 하는게 순서기에 이러한 방법의 도입은 매우 찬성하는 바이다.

다만, 이러한 방법이 즉각적으로 도입이 되지 않은 이유는 바로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집수정인 시공방법은 대형공장에서 PC구조물을 만들어 제작된 기성품을 현장에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가장 큰 이유는 그 비용이 가장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만일 비용(투입)대비 이익이 더 중요한 사업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혹은 배송이 어려운 지형이 복잡한 곳에서는 위와같은 기술의 적용이 보다 효율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여전히 그 경제적 효용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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