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오바야시/크레인 자율운전시스템 개발/3D라이더로 거리와 위치 등 감지 [2021년 10월 1일 3면]
오바야시구미가 크레인 자율운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운반하고자 하는 목적지점의 위치정보를 지정하는 것만으로 인공지능(AI)이 최적의 운반로를 자동 생성해 가동한다. 매달린 하물에 장애물이 접근할 경우, 감속·정지하고 루트를 재작성하는 등 높은 안전 기능을 갖춘다. 각종 크레인에 적용할 수 있으며 원격 조작도 가능하다. 인력작업이나 고소작업이 필요 없어진다.
대상물까지의 거리 뿐만이 아니라 위치나 형상도 정확하게 검지할 수 있는 3 D-LiDAR(라이더)라고 부르는 센서 기술을 활용한다. 3D라이더는 차량 자율주행에도 사용되는 첨단 센서 기술이다. 센서에서 취득한 점군 데이터와 AI의 물체 감지 기술을 조합하여 매다는 짐의 형태와 주변 작업원, 장애물을 파악한다. 운반 루트와 매달린 하물의 형상에 따라 모든 영역을 자동으로 설정하여 최적의 속도로 크레인을 움직인다.
매달린 짐의 흔들림을 검출하면 크레인이 자동 억제해 흔들림을 억제한다. 하역 시에는 자이로 효과를 활용한 매달림의 방향 제어 장치를 활용한다. 카메라 영상으로부터의 AI 인식 기술이나 GNSS(전지구 측위 위성 시스템)에 의한 방위 계측, BIM/CIM 데이터를 기본으로, 매달린 짐의 방향을 자동 제어한다. 하역 후에는 시스템이 자동 고리걸이 장치에 지시하여 고리걸이 와이어를 자동으로 분리할 수도 있다.
조작 화면은 1 화면에 집약하였다. 운영자는 PC나 태블릿으로 작업 지시를 할 수 있다. 크레인의 가동 상황을 공유, 확인할 수 있는 환경만 제공하면 장소에 관계없이 제어실이나 재택에서 조작할 수 있다. 개발한 자율 운전 시스템은, 미에현 이가시에서 시공중의 카와카미 댐 본체 건설공사(발주·수자원 기구)에 도입한다. CIM 데이터와 연계한 '임의점 간 연속 자율운전'을 실증하였다.
[래리킴 의견]
대형건설장비인 크레인을 자동운반하고, 원격작업을 할 수 있는 자율주행 및 원격컨트롤(조종) 작업을 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다양한 계측장치를 포함하여 카메라를 통한 AI인식을 통해 위험을 예측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운영자는 PC나 태블릿을 통해 자유롭게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국내외로 백호(굴착기), 덤프트럭에 탑재하여 작업하는 사례는 여러번 보았지만 크레인에 접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기억이 된다. 기술개발을 통한 자율주행 및 원격조종의 기술개발을 통해 건설기술의 개선이 예상된다. 실제로 구현하게 된다면, 원격조종을 통한 시간의 제약을 개선하여 최종적으로는 원가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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