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다이세이건설 / 도로교 RC 바닥판 고내구 보수공법 개발 / 바닥판에 치밀보호층 구축 [2021년 10월 6일 3면]
다이세이건설과 다이세이로텍은 도로교 RC 바닥판의 고내구 보수공법인 T-Sus Layer를 공동 개발했다. 방수성 및 차염성이 뛰어난 특수 재료를 RC 바닥판 상면에 시공하는 것이다. 고강도로 치밀한 보호층을 구축해 대폭적인 연명화를 실현하고, 재보수 사이클을 연장한다. 보수공사의 실시횟수 삭감으로 이어져 교통규제의 경감 및 유지관리 비용의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T-Sus Layer는, 고속도로나 일반 국도의 도로교에서 열화한 RC제의 바닥판에 초고성능 섬유 보강 시멘트계 복합 재료 「UHPFRC」로 바닥판 상면을 바꾸는 공법이다. UHPFRC의 방수성과 차염성이 높아 도로교 열화의 원인이 되고 있던 물이나 염분이 콘크리트 내부로 침입하는 것을 억제하고 박리와 철근의 부식을 방지한다. 부착성도 뛰어나 기설 RC 바닥판과도 일체화하기 쉽다. 균열이 발생해도 재료의 섬유재가 작용하여 인장응력이 일시적으로 커진다.
다이세이건설이 개발한 고성능 이동식 플랜트 「T-ITAN(타이탄) 모바일 플랜트」를 활용하면 현지에서 효율적으로 UHPFRC를 사용한 특수 콘크리트를 제조 공급할 수 있다. 보다 많은 공급량을 기대할 수 있어 시공 속도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고 한다.
두 회사는 향후 바퀴하중 주행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 공법을 이용한 기설 RC 바닥판 보수 후의 방수성 및 내구성을 검증한다. 열화가 진행되지 않은 RC 바닥판의 예방 보전도 시야에 넣어 실제 구조물에 대한 적용을 검토한다. 6, 7일에 도쿄 빅사이트(도쿄도 코토구)에서 열리는 「하이웨이 테크노 페어 2021」(주최·고속도로 조사회)에 출전한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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