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무라구미(奥村組) 등 4개사/바다새우 양식으로 실증실험 개시/ICT 활용해 최적 양식 수법 검토 [2021년 10월 13일 1면]
[기사내용]
오쿠무라구미, 스마트 양식 등을 다루는 리저널 피시(쿄토시 사쿄구, 우메카와 타다노리 사장), NTT 도코모, 이와타니 산업의 4사는, 바나메이 새우의 최적인 양식 방식을 확립하는 실증 실험을 개시했다. 각사가 보유하는 기술을 접근시켜 기존의 양식 방법을 비교 검증.최고의 생산성을 실현하는 양식 패키지의 완성을 목표로 한다.
바나메이 새우는 초밥 재료나 새우 튀김 등 폭넓은 용도로 사용된다. 양식을 위한 치새우(종묘)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해외에서 유래된 특정 질병으로 새우가 전멸하기도 하며 양식업자는 항상 위험을 안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폐쇄순환식 양식'과 양식수에 첨가한 탄소원으로 미생물 덩어리를 만들어 수질을 정화하는 '바이오플록 양식'이 주류이다. 물 교체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질병의 발생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지금까지 양식장에서 양 방식을 비교 검증한 사례가 없어 4개 업체는 ICT(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최적의 양식방식 선택 및 개량 방향을 모색한다.
실증실험에서는 200t짜리 수조 3기를 사용한다. 오쿠무라조는 폐쇄 순환식 양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각종 기능의 최적화를 검증해 시스템의 안정적 운용을 목표로 한다. 리저널 피시는 바나메이 새우의 국산 종묘를 제공하여 바이오플록 양식을 한다.
NTT 도코모는 ICT 수질 원격 감시장치를 제공한다. 수질 측정 데이터는 스마트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타니 산업은 고농도 산소 용해 장치를 사용해 최적인 용존 산소 농도로 제어해, 수량 증가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래리킴 의견]
오쿠무라구미는 건설회사로서 다양한 토목, 건축물을 건설하는 작은 규모의 건설회사이다. 토목공학, 건축공학,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 민간금융(PFI)사업 등을 하는 일반적인 건설회사라고 할 수 있다. 기업규모는 198억엔 (한화 1,980억원)정도의 작업 회사이며 1907년 2월 22일 개업하여 약 100년이 넘어가는 장수기업이다.
토목과 건축의 비중이 높은 비율을 가지고 있고, 건축과 타직종을 합하면 2,072명이 근무하는 비교적 큰 규모의 기업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기업이 식자재인 새우를 양식하고, 물환경사업인 타업체와의 조인트를 통해 최적의 수질을 유지관리하는 것이다.
이는 마치 국내 기업인 GS건설의 연어양식 신사업과 상당히 닮아있다. 국내 건설시장의 하향화와 코로나로 인한 해외건설수주에 문제가 생기고, 더불어 ESG경영에 대한 부분이 화두가 되면서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가운데 GS건설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이다. 사명변경까지 고려하고 있다고한다.
신재생에너지, 신사업 부분은 앞으로 시장이 점점 발전할 예정이므로, 사업을 관리하고 기획하는 경영진에서는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행동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농사짓고, 연어양식하고...'그린뉴딜'에 빠진 건설사 - 아주경제 (ajunews.com)
[참조] 오쿠무라 건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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