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시미즈 건설 / 건설 발생토 운반 계획 최적화 기술 개발 / 최단 경로 제시로 운반량 증가 [2022년 1월 13일 3면]
시미즈 건설은 12일, 덤프트럭을 사용한 건설 발생토의 운반 계획을 최적화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도로의 혼잡 상태나 다른 차량의 주행상황을 근거로 타임 로스가 가장 적은 경로를 실시간으로 제시한다. 실현장의 주행 데이터를 사용해 기술을 검증한다. 주행대수를 바꾸지 않고 1일당 운반량이 약 10%증가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시뮬레이션 기술은, 양자 컴퓨터에 의한 고속 연산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MAGELLAN BLOCKS」를 보유하는 그루브노트(후쿠오카시 츄오구, 최우수 히데히로 사장)와 공동 개발했다.
시뮬레이션에서는 우선 출발지, 도착지, 양 지점을 연결하는 루트 수 등의 전제 조건을 MAGELLAN BLOCKS에 등록한다.다음에 플랫폼에서, 덤프트럭에 탑재한 위성 이용 측위 시스템(GPS)의 로그 데이터를 사용해 현저한 저속 주행 에리어나 시간대별의 체류량등을 분석.데이터를 기반으로 루트를 최적화하는 계산 모델을 구축한다.
계산 모델을 양자 컴퓨터에 입력해, 덤프트럭의 위치 정보나 대기 장소의 체류 대수, 지도 앱으로부터 취득한 각 루트의 운행 소요 시간등의 리얼타임 정보를 받아들이면, 최적 루트를 순간에 도출할 수 있다.
향후에는 드라이버에의 루트 통지 방법등을 검토해 기술의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건설 발생 토지의 적재나 배출 장소의 수가 보다 많은 복잡한 주행 루트에서의 운반도 기술의 적용을 검토한다. 실용화에 의해서 생산성 향상에 연결해 갈 생각이다.
건설 발생토의 반출입량이 많은 현장은 운반 작업의 효율이 공사 전체의 진척에 영향을 미친다. 덤프트럭의 주행경로가 여러 개 있는 경우 기존에는 차량별로 당일 주행경로를 고정해 건설발생토를 운반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체상황의 변동이나 돌발적인 트러블 등에 대한 대응은 어려워 도로의 정체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최적 루트를 효과적으로 선택해 운반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었다.
[래리킴 의견]
위와 같은 기술은 대규모 토공단지에 적용하면 원가절감에 가장 큰 실적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토공물량 수백만 m3 의 물량에 대해 작업기간이 10%로 절감할 수 있다면 생산성의 확대로 인해 가시적인 원가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려할 점은 양자컴퓨터로 인한 실시간 분석을 하더라도 대규모 토공이 있지 않은 건설현장에서의 실효성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우선시되며, 더불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였을 때에 대한 강점 내지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라는게 실무자의 입장에서 먼저 드는 생각이 사실이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반복적으로 야기되고 있는 문제이지만, 새로운 신기술을 받아들이기까지는 법적, 제도적인 부분에서의 개선과 발전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는 점은 아쉬운 점일수밖에 없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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