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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 LARRY/1) 4차산업혁명과 건설기술

해양풍력발전 사업용 50m 구조물 개발('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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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와사키 지질 / 해상 풍력 발전 사업용 수심 50m 구조물 개발 [2021년 8월 2일 3면]

개발한 강철망루 설치모습




카와사키 지질과 삼국옥 건설(이바라키현 카미스시, 와다 에이지 사장)이 수심 50미터에 대응하는 볼링용 강철제작 망루를 공동 개발했다. 수심 50m에 적합한 구조물은 일본 내 최초이다. 이전보다 깊은 해저 지질조사가 가능해진다. 노에는 보링로드 좌굴사고방지용 기능 등을 갖춘다. 해상의 지질 조사로 경험한 다양한 노하우를 살린 사양이라고 한다.

개발한 노의 높이는 57m이다. 삼국옥 건설이 특허를 가진 기존 망루를 대형화하여 승강설비 등을 도입하였다. 실제조사에 도입을 완료하였다. 개발할 때에는 풍력 발전 펀드의 그린 파워 인베스트먼트(도쿄도 미나토구, 사카기 미츠루 사장)가 협력했다.

바다 위에서 시추 조사를 실시하는 경우, 대상 해역의 해상이나 수심, 해저면의 상황을 근거로 해 최적의 가설 구조물을 선정한다. 취급의 용이성과 비용, 국내 이용실적 등에서 강철노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다만 해상 시추 조사에서 사용하는 강철 노와 대형 SEP(자기승강식 작업대) 발판 등은 수심 35m 정도가 적용 한계이었다. 깊은 해역에서 착상식 풍차 기초의 지반 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어려웠다.

카와사키 지질은 시추 조사 이외에 음파 탐사 등 해양 조사의 전문 부서가 있다. 물리탐사와 시추조사의 조합 등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난 해역 지질조사를 제안해 왔다. 해상 풍력 발전 사업의 관련 조사는 수요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중앙개발과 함께 경동자재형 발판을 이용한 지질조사를 제안하거나 윈드펄과의 공동으로 선상에서의 CPT 시험을 제안하는 등 타사와의 연계로 수주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래리킴 의견]

해양가운데 구조물 설치를 위한 작업은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필요하다. 더구나 실제구조물을 통해 현장에서 설치하여 지반조사를 한다는 것은 시험결과의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으나 과다한 비용적인 부분이 문제였다. 경제적인 발법으로 음파를 활용한 음파탐사 등의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을 통해서 해상풍력 기술이 한발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것이라 생각한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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