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오오바야시도로(大林道路) 는 아스팔트 혼합소 스톡야드에 저장하는 원자재(골재, 모래)의 재고 관리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실용화했다. 자장공간 천장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미지 인식과 AI를 활용해 재고 수량을 자동으로 산출한다. 스케일 등을 사용자 수작업으로 원자재 부피를 확인하는 기존 방법에 비해 업무시간을 94%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장부상 기재된 재고수량과 실제 수량은 올바른 제조원가를 파악하기 위해서도 엄격한 관리가 요구된다. 확인 작업과 자료 정리에는 둘이서 반나절 이상의 시간이 걸려 직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었다. 화상 인식과 AI로 재고 수량을 산출하는 알고리즘은 고베 대학과의 공동 연구로 개발한다. 시스템화는 IT벤더의 시스템·클리닉(코베시 히가시나다구, 스가누마 나오아키 사장)에 위탁해 웹 시스템을 구축했다.
천장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벽면에 설치한 마커를 이용해 수량을 튕겨낸다. AI는 한 종류의 학습 데이터로 쇄석, 모래 모두 수량을 산출할 수 있다. 정확도는 모래의 경우 오차가 3% 이하라고 한다. 시스템 화면에는 현재 재고 수량과 전날부터 증감비를 표시한다. 임의의 타이밍에 버튼을 누르면 10초 정도면 수량 산출 결과가 반영돼 재고 추이와 사진도 볼 수 있다.
직원의 부담을 대폭 경감할 수 있어 「장래적으로 장표나 관리 시스템과 자동 제휴함으로써 100% 삭감할 수 있다」(동사)라고 하고 있다. 현재는 효고현 가토시의 도조 아스팔트 혼합소에 시스템을 도입.약 반년에 걸쳐 진가의 확인을 실시하면서 검증을 진행해 왔다. 향후는 쿠마모토현과 후쿠시마현의 2공장에도 전개해, 차례차례 확대를 도모해 갈 생각이다.
출처 : 일간건설공업신문(일본), 日刊建設工業新聞 (dec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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